드링커스가 25년 정규시즌 10승 무패 1위에 이어 결승전에서 트위너스를 10-5로 꺾고 통합우승을 달성했다(사진=>최우수선수 영예, 이종윤)..
▶통쾌한 우승 세레머니..홧팅!!!!!!
드링커스가 24년 아쉬운 준우승을 털고 25년 수요야간리그를 평정했다..
▶트위너스, 2회 치명적인 실책!!!!
드링커스가 수요야간리그를 평정했다..
트위너스가 1회초 선취점을 냈다.. 좌중간을 가르는 강민우의 안타와 도루로 이어진 1사 2루에서 서문태운의 중전 첫 득점 적시타로 기선울 제압했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 곧바로 드링커스가 1회말 2사 1,2루에서 우중간 펜스까지 굴러가는 이종윤의 2타점 적시 2루타가 폭발,한점차 박빙의 점수, 2-1의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팽팽함은 오래가지 않았다..드링커스가 2회말 무려 8득점, 빅이닝에 성공했다..
안타 2개와 몸에맞는 사구,그리고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한 드링커스는 계속된 찬스, 1사 만루에서 좌측 끝 선상에 떨어지는 진경준의 2타점 적시 2루타와 이어치명적인 3개의 실책,그리고 김원보의 쐐기 2타점 적시 3루타등 스코어가 10-1,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트위너스는 5회초 이종혁의 2타점등 3점을 만회, 10-4로 따라붙으며 기적을 쓰는가 싶었지만 2사 만루에서 등판한 드링커스의 임상목은 탈삼진 6개를 솎아내며 밀어내기 사구로만 1실점했을 뿐추가점을 더이상 내주지 않는 완벽투로 확실한 뒷문을 잠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