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주 : 입동을 코 앞에 둔 마지막 가을 경기~~
어제그제 바람도 많이 불고 기온이 내려가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목요일이 되니 기온도 살짝 올라가고 야구하기엔 적당한(?) 날씨였지요
두경기 모두 시간도 꽉꽉 채우고 기부니가 나이스한 늦가을 밤이었답니다!!
SG HITS 박재현-2안타 3타점/최현철-승리투수 6이닝완투/김명근- 마지막땅볼아웃처리/홍성화감독- 마지막승리경기
초반에 여유롭던 리드가 마지막 이닝 쫄깃한 인절미 경기로 풀리긴 했지만 어쩄건 승리~~!!
최투수님 마지막에 명근씨 없었으면 큰일날뻔 했슈~~
잘생긴 홍감독님 감독직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이끌면서 영원한 승장으로 기억되겠죠~!!
다음 경기 감독님이 누군지 안 갈켜줬으니 제 공지문자는 한번 더 받으세요~!
와일드브라더스 정재일-승리투수 / 허진구- 2안타4타점 / 신원우-3안타
아이고.. 마지막경기에서 승리를 챙겨가는 정투수!! 조마조마 했었어요~
마지막 타석 주자만루에서 예의상 삼진을 당해주는 센쓰까지 갖춘 진구씨.. 쳤으면 콜드라 재미없지!!
원우씨 똑딱똑딱똑딱 세번의 청명한 타격음을 들려주셨네요~~ ㅋ
NH싸이클링 홈런타자 최인영-중월3점 / 김대수-중월솔로
승리는 못했어도 남길건 남겨줘야지~~ 다음주 남은 마지막 한 경기까지 화이팅하쇼 들~!!
NH싸이클링 신경우감독- 아버지 / 신현재- 사회인야구 첫안타, 중학교2학년 아들
유소년 야구를 했었다는 현재의 출전허가를 하면서도 혹시나 다치진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세경기 만에 아버지의 축하를 받으며 사회인야구 첫안타를 기록했네요~~ 학교가서 친구들한테 자랑하렴!!
사진이 많이 흔들려 미안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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