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수아르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가 지난8일 춘천 송암동 의암야구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3주간의 주말열전에 들어갔다. 도내와 국내 40개팀이 출사표를 던진 이번 대회는 우승팀에 500만원, 준우승팀에 300만원과 공동3위 팀에 100만원과 개인상 시상금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대규모 대회다. 대회 첫날 고구마섬에서 열린 개막전에서는 야우원(감독:정종균)이 강력한 우승후보 챌린저를 맞아 10대9로 역전승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흥미진진한 대회의 포문을 열었다. 최택식춘천시야구연합회장은 “춘천의 명품 농산물 브랜드인 수아르를 타이틀로 하는 이 대회가 운영과 실력면에서 전국적으로 점점 이름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이무헌기자 trustme@kwnews.co.kr
◇제2회 수아르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가 지난8일 춘천 송암동 의암야구장에서 4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해 3주간의 주말열전에 들어갔다.이무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