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연세대 연속 두번 만난다.
현재 전남 순천 팔마 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 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오는 9월 6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목동야구장에서 2년만에 펼쳐지는 정기전을 앞둔 고려대(감독 : 김호근)와
연세대(감독 : 조성현)가 각각 대구 계명대와 부산 동의대를 꺽고 8강에 진출하여 내일 낮 1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숙명의 라이벌전을 하게 되었다.
작년 고연전/연고전에서 야구종목이 우천으로 취소되어 2년만에 다시 만나는 정기전 경기를 미리
볼 수 있는 경기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그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고려대 야구부는 일본 와세다 대학과 오는 31일 토요일 1시부터 송추 야구장에서 정기전을
갖는다. 한일양국 관계가 최악인 가운데 와세다大는 일본 우파 정치인들을 많이 배출한 대학으로
알려져 이 경기 역시 경기결과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회 경기결과 : http://www.korea-baseball.com/game/calendar
경기 관련뉴스 : https://blog.naver.com/sportsku
24일 8강전 결과 >>> 고려대가 극적으로 9회말에서 1득점 하면서 연세대에 5:4로 승리
4강전 결과 >>> 고려대가 영남대에 0:3으로 뒤진채 5이닝 종료 후, 강우 콜드패
결승전 결과 >>> 성균관대가 4강에서 8:7로 중앙대를 꺽은데 이어
결승전에서 영남대를 3:2로 꺽고 우승
9/6 고연전 결과 >>> 고려대가 연세대에 3:6으로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