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게시판 기능이 커뮤니티인데 운영진과 의견을 나눌 공간이 없어서

이곳에 글을 쓰는 관계로 죄송합니다. 예전에는 일요,토요 리그참여자가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없어져서 안타깝네요. 

벌써 리그 중단된지 3달여가 되어가는데 정부 운영에 따라 어쩔수 없이

중단되어서 리그측도, 리그 참가팀도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이겠지만,

운영진 입장이 더욱 곤란할꺼라 생각되어집니다. 

예상하지 못한 리그운영에 매우 답답한 부분도 이해합니다.

다만, 10.3일 역시 추석이후 급증한 델타변이로 또다시 연기되어지면

팀마다 사정은 다르겠지만, 대략 60% 진행된 상황이라 한겨울에

리그를 진행하게 되거나 못하거나 하는 상황이 될 듯 합니다. 

늦게라도 리그 운영시 결국 빙판같은 운동장과 한겨울 추위속에

리그를 해야 하는 문제는 고스란히 팀들의 불만과 부상으로 

과연 정상적인 경기진행이 될런지 걱정되네요.

10월 3일 추가적인 연장이 될 경우 최소 2~3주 경기가 다시 중단될텐데

리그측의 대안이 있으신지요? 

개인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여러가지로 힘드시겠지만, 늦어도 11월초에 끝나야 하는

리그가 1~2월로 넘어가게 된다면 안된다고 판단됩니다. 

내년 리그모집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22년도 리그 경기수 단축 또는 팀모집수를 조정하여

21~22년 리그가 병행되더라도 정상적인 경기가 진행될 수 있는 조건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고려해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부분은 분명 리그측의 부담이며, 수익감소로 이어져 분명

어려움이 따른다는걸 압니다. 다만, 21년 시작전 모든 비용을 납부하면서 정상적으로

운영되어질 리그를 기대하며 함께한 팀들에게도 납득되어지는 리그운영방침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어 글을 쓰게 되네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희생해야 하는 상황에

혹 늦어지는 리그로 인해 한겨울 추위속에 리그가 진행되는 문제는 발생안하도록 

리그운영진의 고민을 21년 리그 팀들과도 적절한 의논을 해봐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