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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다 더 강팀이 될 것으로 보이는 성균관대학교 야구부

  • 서정태
  • 2018.07.30 14:33
  • 조회수 3,407

지금 보다 더 강팀이 될 것으로 보이는 성균관대힉교 야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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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는 늘 강팀의 자리에 있다.

90년대만해도 1년에 거두는 승수가 3,4승이였던 팀이였다.

그러가 2001년도에 전국대학추계리그에서 1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의 배경을 보면 현재 지위봉을 잡고 계신 이연수 감독의 부임 후였다.

이연수 감독은 부임당시 축하보단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경험이 많고 유명한 선수출신을 원했던 학교와 학부모의 요구사항 이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부임 2달만에 모교를 정상으로 올려놓으며 기우였음을 확인 시켜줬다.


이후 성균관대는 매년 우승 또는 준우승을 하며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2017년도엔 주말리그 전반기 준우승, 후반기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준우승, 전국대학야구 리그 페넌트 레이스에서 우승이란 성적을 만들었다.

그 여세를 몰아 올해에도 전반기 우승을 시작으로 후반기는 3위를 했지만

지난 7월 18일 막을 내린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균관대 야구부의 장점은 선수층이 두텁다는 것이다. 작년에 주축을 이뤘던 선수들이 졸업을 했음에도 전력이 여전이 무섭다. 부상이었던 선수들이 돌아오고 신입생 역시 좋은 선수들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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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를 보면 마백준, 주승우, 한차현이 돋보인다.

이중에 마백준만 4학년이고 주승우는 1학년, 한차현은 2학년이다.

마백준은 컨트롤이 아주 좋다. 주무기는 슬라이더이며 단점은 기복이 심한편이다.

2학년 투수 한차현은 작년 타자에서 투수로 전향을 했다. 직구가 좋은 한차현은 현재 3.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투수로써의 자리를 잘 잡아 가고 있다.

 

1학년 주승우는 정말 물건이다. 고3때 2루수에서 투수로 전향. 그해 21경기를 등판해 7승1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 모두들 그대로 프로에 진출을 예상했지만 투수로써의 짧은 경험탓인지 지명되지 않았고 성균관대 진학을 했다. 고등학교때 144에 머물렀던 최고구속이 현재 150까지 올랐으며 젤 자신있는 구종은 빠른 직구이며 몸쪽으로 파고드는 직구는 타자들의 대처가 어렵다.

현재 주승우는 15경기 2.1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을 했다. 그의 성장은 가파른 상승세이다.


 

3학년 류효승은 190/100으로 건장한 체격만큼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다.

현재 8개의 홈런을 기록중인 컨텍을 겸비한 파워히터이다. 주자를 불러 드리는 능력이 좋아 25타점을 기록중이다. 단점은 벨런스가 좋은 날과 안좋은 날의 차이가 심하다. 많은 안타를 기록한 반면 22삼진을 당했다.

 

김경민과 이준 이 두선수는 컨텍능력과 선구안이 좋다. 김경민선수는 특히 발이 매우 빠르다. 현재까지 17개의 도루를 기록중이다. 수비에서 다소 불안한 점을 보이고 있다.

 

홍신서는 포수로써 캐칭능력과 도루저지가 좋으나 타격에서는 다소 기복이 있는 선수라 약간 아쉽다.

 

1학년 천현재는 17경기 출전하여 6번의 멀티히트를 기록할 정도로 타격이 좋다. 아직 1학년이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이 모든 선수들은 마백준선수를 제외하곤 1~3학년선수들이다.

내년에도 성균관대의 핵타선을 잠재우기가 쉽지가 않을 것이다.

집념과 끈기. 하고자 하는 마인드가 그들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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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조용하고 신사적이며 선수들과의 교감과 교류로 선수들을 이끌어 나가시 감독, 코치들을 보면 따듯한 카리스마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예전처럼 강압적인, 무조건적인 복종을 원하는 것이 아닌 진정 선수가 원하는것과 선수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감독, 코치들이 있기에 성균관대는 어제보다 오늘이 더 발전하는 팀일 것이다.

 

사진, 글 신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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