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gles
강승범 2016.10.03 21:39
안녕하세요? 더글스 팀원 및 써포터즈 여러분~!!
(간만에 게임 후기를 올려봅니다~^^;;)
2016.09.26 오후 3시 34분부터 석수구장에서
안양리그 리그게임 VS 노루 전이 있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최악의 날씨(완전 수중전~~~우천 중에 이렇게 야구하기도 힘들죠??) 속에
양팀의 두 번째 승부를 가리는 경기였습니다.
이전 경기에서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막판에 역전패를 했던 더글맨들은
설욕을 하기 위해 첫 회부터 열심히 게임에 임했습니다.
1회초 수비를 삼자 범퇴로 가볍게 막아내고 산뜻한 출발을 하였지만
우리 팀도 삼자 범퇴를 당하며 1회에 장군멍군을 기록하였습니다.
2회들어 상대팀에게 장타 2방 ( 2루타 2개 ) 를 허용하며 선제실점을 당하였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선 2회말 공격에서 김웅기 코치의 시원한 우중월 2루타로
포문을 열고 게속되는 안타와 상대투수의 난조를 기회로 삼아
만루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때 타석에 나선 전성문 팀원이 시원하게 좌월 2루타를 터뜨려
3타점을 쓸어 담아 버리면서 기회를 이어갔고 계속된 챤스에서
3점을 더 뽑으면서 대거 6득점을 얻어 쉬운 승리를 예감하게 하였습니다.
3회초 상대팀 공격에서는 실책으로 기분 나쁜 출루를 허용하고 나서
제구력 난조를 보인 김상배 팀원의 연속 볼넷 등으로 다시 1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3회말 반격에서 먼저 투아웃을 당했지만
상대팀 1루수의 실책으로 이환철 팀원이 출루에 성공하고 나서
이날의 히어로 전성문 팀원이 다시 한번 우중월 3루타를 터뜨리면서
다시 한번 4점을 얻어내어 10 : 2 로 압도적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4회초 상대팀 공격에서는 투아웃 이후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 하나 했지만
포수가 공을 놓치면서 낫아웃 출루를 허용하게 되고 이게 빌미가 되어
다시 2실점을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4회말 반격에서는 감독과 이상훈코치가 볼넷과 중전안타로 만든 1,2루 찬스에서
김상배 팀원이 시원하게 2루타를 쳐주면서 다시 한번 2점을 더 보태어
12 : 4 로 8점차 리드를 만들면서 5회 콜드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내었습니다.
하지만 5회초 마무리에 나섰던 더글스는 선발투수 김상배 팀원이
다소 지친 기색을 보이면서 상대팀에게 내야안타와 ( 약간은 실책성인데… .)
볼넷, 연속안타 등을 내주면서 대거 4실점을 해서
12 : 8로 다 죽어가던 상대팀의 기세를 다시 살려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5회초 공격에서 바뀐 상대팀 투수를 끈질기게 공략해서
안타2개와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어 다시 한번 대량득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만…..ㅜㅜ
이상훈코치의 잘 맞은 타구가 투수에게 걸려들어 순식간에 더블아웃이
되면서 무득점으로 이닝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6회초 상대 공격에서 체력이 떨어진 김상배 팀원이
연속 2안타를 허용하게 되고 이어서 마운드에 올라간 감독은
몸도 못 풀고 올라가서 제구력 난조를 보이면서 안타와 사구 등을 허용하고
5점을 내주어 결국에는 13 : 12 로 역전을 허용한 채
마지막 공격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때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면서 2분간 게임이 순연되었고
이어 속개된 게임에서 상대투수도 제구력에 난조를 보이게 되고
이를 틈타서 볼넷으로 출루한 이환철 팀원이 도루로 2루에 안착 한 후
전성문 팀원의 좌전 안타에 열정적으로 홈으로 대쉬 하면서
동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와~!우~!!~^^
이어진 공격에서 김상배 팀원이 볼넷을 얻어 출루하면서 계속 기회를 이어나갔고
국윤재 팀원의 내야 땅볼과 이동우 팀원의 볼넷 등으로 다시 한번 1사 만루의
기회를 얻어냈습니다.
( 이때 전성문 팀원이 착각해서 3루에서 밀어내기인 줄 알고 홈으로 걸어 들어 오다가 기겁한 팀원들의 백업 고함에 놀라 3루로 무사히 백업했습니다. 휘유~~~~ )
마지막 기회에 이날의 또 다른 히어로인 이건섭 팀원이
점수를 주지 않기 위해 극단적인 전진 수비를 펼친 상대팀 수비를 뚫고
좌월 안타를 터뜨리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더글스 만세~!!
뭐 어쨌든 정말 안좋은 환경에서 야구하느라 수고가 많았던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먼저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쉽게 콜드게임승을 할 수 있었던 게임을 느슨해진 마음으로 하다가
이어진 실책성 플레이로 연속 출루를 허용하게 되면서 상대팀의 기세를
다시 살려주고 역전까지 허용했다가 겨우 승리를 거머쥐었기 때문에
반성도 필요했던 게임 이었습니다.
이 게임을 승리했기 대문에 안양리그에서는 아직 플옵 진출의 희망을 놓치지않고
이어나가게 되었으니 모든 팀원들은 다시한번 마음을 단단히 먹고
남은게임에서 최선을 대해 봅시다~!!!
야구는~!! 야구답게~!!!
우리는~!! 강하다~!!! Fire~!!! Up~!!!!!!!
(간만에 게임 후기를 올려봅니다~^^;;)
2016.09.26 오후 3시 34분부터 석수구장에서
안양리그 리그게임 VS 노루 전이 있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최악의 날씨(완전 수중전~~~우천 중에 이렇게 야구하기도 힘들죠??) 속에
양팀의 두 번째 승부를 가리는 경기였습니다.
이전 경기에서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막판에 역전패를 했던 더글맨들은
설욕을 하기 위해 첫 회부터 열심히 게임에 임했습니다.
1회초 수비를 삼자 범퇴로 가볍게 막아내고 산뜻한 출발을 하였지만
우리 팀도 삼자 범퇴를 당하며 1회에 장군멍군을 기록하였습니다.
2회들어 상대팀에게 장타 2방 ( 2루타 2개 ) 를 허용하며 선제실점을 당하였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선 2회말 공격에서 김웅기 코치의 시원한 우중월 2루타로
포문을 열고 게속되는 안타와 상대투수의 난조를 기회로 삼아
만루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때 타석에 나선 전성문 팀원이 시원하게 좌월 2루타를 터뜨려
3타점을 쓸어 담아 버리면서 기회를 이어갔고 계속된 챤스에서
3점을 더 뽑으면서 대거 6득점을 얻어 쉬운 승리를 예감하게 하였습니다.
3회초 상대팀 공격에서는 실책으로 기분 나쁜 출루를 허용하고 나서
제구력 난조를 보인 김상배 팀원의 연속 볼넷 등으로 다시 1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3회말 반격에서 먼저 투아웃을 당했지만
상대팀 1루수의 실책으로 이환철 팀원이 출루에 성공하고 나서
이날의 히어로 전성문 팀원이 다시 한번 우중월 3루타를 터뜨리면서
다시 한번 4점을 얻어내어 10 : 2 로 압도적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4회초 상대팀 공격에서는 투아웃 이후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 하나 했지만
포수가 공을 놓치면서 낫아웃 출루를 허용하게 되고 이게 빌미가 되어
다시 2실점을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4회말 반격에서는 감독과 이상훈코치가 볼넷과 중전안타로 만든 1,2루 찬스에서
김상배 팀원이 시원하게 2루타를 쳐주면서 다시 한번 2점을 더 보태어
12 : 4 로 8점차 리드를 만들면서 5회 콜드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내었습니다.
하지만 5회초 마무리에 나섰던 더글스는 선발투수 김상배 팀원이
다소 지친 기색을 보이면서 상대팀에게 내야안타와 ( 약간은 실책성인데… .)
볼넷, 연속안타 등을 내주면서 대거 4실점을 해서
12 : 8로 다 죽어가던 상대팀의 기세를 다시 살려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5회초 공격에서 바뀐 상대팀 투수를 끈질기게 공략해서
안타2개와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어 다시 한번 대량득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만…..ㅜㅜ
이상훈코치의 잘 맞은 타구가 투수에게 걸려들어 순식간에 더블아웃이
되면서 무득점으로 이닝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6회초 상대 공격에서 체력이 떨어진 김상배 팀원이
연속 2안타를 허용하게 되고 이어서 마운드에 올라간 감독은
몸도 못 풀고 올라가서 제구력 난조를 보이면서 안타와 사구 등을 허용하고
5점을 내주어 결국에는 13 : 12 로 역전을 허용한 채
마지막 공격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때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면서 2분간 게임이 순연되었고
이어 속개된 게임에서 상대투수도 제구력에 난조를 보이게 되고
이를 틈타서 볼넷으로 출루한 이환철 팀원이 도루로 2루에 안착 한 후
전성문 팀원의 좌전 안타에 열정적으로 홈으로 대쉬 하면서
동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와~!우~!!~^^
이어진 공격에서 김상배 팀원이 볼넷을 얻어 출루하면서 계속 기회를 이어나갔고
국윤재 팀원의 내야 땅볼과 이동우 팀원의 볼넷 등으로 다시 한번 1사 만루의
기회를 얻어냈습니다.
( 이때 전성문 팀원이 착각해서 3루에서 밀어내기인 줄 알고 홈으로 걸어 들어 오다가 기겁한 팀원들의 백업 고함에 놀라 3루로 무사히 백업했습니다. 휘유~~~~ )
마지막 기회에 이날의 또 다른 히어로인 이건섭 팀원이
점수를 주지 않기 위해 극단적인 전진 수비를 펼친 상대팀 수비를 뚫고
좌월 안타를 터뜨리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더글스 만세~!!
뭐 어쨌든 정말 안좋은 환경에서 야구하느라 수고가 많았던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먼저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쉽게 콜드게임승을 할 수 있었던 게임을 느슨해진 마음으로 하다가
이어진 실책성 플레이로 연속 출루를 허용하게 되면서 상대팀의 기세를
다시 살려주고 역전까지 허용했다가 겨우 승리를 거머쥐었기 때문에
반성도 필요했던 게임 이었습니다.
이 게임을 승리했기 대문에 안양리그에서는 아직 플옵 진출의 희망을 놓치지않고
이어나가게 되었으니 모든 팀원들은 다시한번 마음을 단단히 먹고
남은게임에서 최선을 대해 봅시다~!!!
야구는~!! 야구답게~!!!
우리는~!! 강하다~!!! Fire~!!! 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