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디펜스원 HS밴더스 수요야식회 코젠트 2연승 16강 선착
◇제4회 양구자연중심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 개막 첫 주차 경기가 지난 5일~6일 양구 하리, 구암리야구장에서 펼쳐졌다. 예선B조 경기에서 1회초 커피101스트리트의 4번타자 전태건 선수가 춘천로지어스의 정소현 투수의 공을 타격하고 있다. 강원일보=이무헌기자
양구드림, 커피101스트리트, 헌터스, 두잇딩(Do it Ding)도 조 2위로 본선행 합류
생활체육 야구 전국 최강자전의 전통을 쌓아가고 있는 양구자연중심배전국사회인야구대회의 네 번째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지난 5~6일 양구군 하리와 구암리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양구자연중심배전국사회인야구대회 첫 주 차 조별예선에서는 디펜스원(A조) HS밴더스(B조) 수요야식회(C조) 코젠트 애널래틱스(D조)가 각각 2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 16강에 선착했다. 또 1승1패로 조 2위를 차지한 양구드림, 커피101스트리트, 헌터스, 두잇딩(Do it Ding)도 함께 본선 16강에 합류했다.
양구군야구소프트볼협회와 강원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 첫 주 차 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팀은 제1회 대회 우승팀인 HS밴더스로 1차전 10대6, 2차전 20대0으로 승리하며 30점 6실점의 진기록을 세웠다. 총 29득점의 코젠트 애널래틱스, 26득점의 커피101스트리트, 23득점의 두잇딩이 그 뒤를 이었다. 팀 수비력에서는 2회 대회 우승팀인 ‘디펜스원'이 1, 2차전 합계 0실점(11득점)하며 이름값을 했다. 그 뒤로 수요야식회(팀 평균자책점 1.75), 코젠트 애널래틱스·HS밴더스(2.33), 커피101스트리트(7.00), 두잇딩(8.40)이 뛰어난 마운드와 수비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총 24개 팀이 8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 뒤 각 조 2위까지 본선 16강에 오른다. 오는 11일과 12일 E, F, G, H조의 조별 예선 경기 후 본선 진출팀이 모두 확정되면 오는 25일부터 우승컵을 향한 토너먼트 여정이 다시 이어진다.
◇대회 첫 주 경기 결과
△ 헌터스 2-12 수요야식회 , HS밴더스 10-6 커피101스트리트, 수요야식회 7-1 야우원, 춘천로지어스 0-20 HS밴더스, 매너스 0(몰수승)7 디펜스원 △더나인 3-16 두잇딩, 디펜스원 11-0-양구드림 △커피101스트리트 20-0 춘천로지어스, 두잇딩 7-13 코젠트 애널래틱스, 야우원 1-14 헌터스, 코젠트 애널래틱스 16-2 더나인, 양구드림 7(몰수승)0 매너스.
<강원일보=이무헌기자 hyunra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