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사랑하는 한강리그 선수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꽃 냄새가 물심 풍기는 향기로운 계절을 맞이하여 한강리그 선수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 35회 한강직장인 야구대회를 시작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한강리그 전 선수의 이름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한강리그 선수 여러분!

본 대회는 2월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장장10여개월동안 긴 여정 속에서 진행됩니다.

여러분들은 직장과 사회생활을 병행 하면서 사랑하는 야구를 통하여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운 생활을 떨쳐버리고

야구를 통하여 직장과 사회생활의 낭만을 공유하고,

스포츠 활동을 통한 야구 동호인의 화합과 건전한 의식 함양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한강리그도  35회라는 장년으로 성숙해지고 있습니다.

해가 거듭할수록 한강리그에 명성과 이름이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한강리그 선수여러분들도 이러한 리그 명성에 걸 맞는 매너와 스포츠맨십으로 실전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한번 여러분들께 거듭 말씀 드리지만 우린 야구로 인연이 되어 만났습니다.

이러한 인연이 야구만 하는 인연 보다는 인간적으로 서로가 서로를 소중히 아는 발전적인 인연으로 승화시켜졌으면 합니다.


요즘 많이 힘드시죠. 힘들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야구가 있어 얼마나 다행입니까?

이리 힘들때 운동 후, 퇴근 후, 서로 연락하여 소주한잔 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큰 재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행복합니다!

징그럽게 좋아하는 야구가 있어 야구를 할 수 있는 공간과 모임에 장소가 있어

서로 아끼고 양보하고 노력하여 한강리그를 소중히 지켜 나갑시다.

한강리그 선수 여러분!

 

 고촌에 한강리그 전용 잔디구장에서 그곳에서 우리가 좋아하는 야구를 할수 있습니다.

참 코로나로인해 힘들고 어려운 나날 이었습니다.

한강리그 힘과 한강리그에 소속되어있는 각 팀 선수여러분에 우직한 기다림과 믿음이 있었기에 오늘에 성과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강그리를 믿고 현재까지 함께해주신 팀 선수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야구는 신사적인 스포츠입니다.

각종 룰과 경기규칙에서 보다시피 준법정신과 희생정신을 키울 수 있으며 협동과 조화가 중요시되는 단체운동입니다.

여러분의 노력과 야구에 대한 열정을 승패에 결정하는것 보다는

강한 승부근성과 최선을 다하는 자세,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발휘될 때 비로소 보람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며,

승자와 패자 모두가 멋진 하이파이브를 나눌 수 있는 훌륭한 스포츠맨십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본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여러분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하며,

대회에 참여 하시면서 한강리그 선수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충만하고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한강리그 회장 전 상 준